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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따라 조류는 왜이리 빠르더냐
조행기

부산낚시 )) 영도 조도방파제 갯바위 철탑에서 참돔을 낚다....!!

by 크릴새우 2025. 6. 25.

일시 : 25년 6월 25일 05시 30분 ~ 12시 30분 

주채비 : 0.8호대, 3000번릴, 2호 반유동 , 2호 목줄(2m) , 감시 3호바늘,  b봉돌 1개

미끼 : 청개비,옥수수,크릴

 

영도 갯바위인 철탑에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비가 조금씩 내리고 해무가 있어 수온이 걱정되었지만

아침부터 조금씩 안정이 되는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조도방파제에서 참돔을 낚으려면 조류가 콸콸하는곳을 골라야하는데

보통 넙덕바위와 철탑을 찾습니다

넙덕바위는 벵에돔 포인트로 유명하고 철탑은 벵에돔과 참돔 포인트로 유명합니다

 

갯바위 하선하자마자 주변에 해무가 계속 밀려오네요

 

 

조류따라서 흘려보았지만 전갱이 치어와 고등어 치어가 엄청나게 덤벼듭니다

빠른조류에도 뒷줄잡고 견제하니 사정없이 꼬라박아주네요

하지만 씨알이 작아 손맛도 없어 딸려올라와 피딩타임이 야속하기만 했습니다

 

 

그후 치어들이 빠지고 조류가 바뀌더니 물이 엄청 빠릅니다

거진 홍도선상이나 간절곶 선상같은 느낌이였네요

빠른조류속에 밑밥이 분명히 쌓인곳이 있을텐데 뒷줄을 살며시 잡으며 미끼선행을 최대한 해주려 노력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참돔 특유의 시원한 입질이 원줄을 타고 초릿대를 향해 꼬라박아주었고

뜰채를 편 보람이 있게도 35cm  참돔 하나 했네요

 

그리고 조류가 다시 바뀌더니 이번엔 대전갱이들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감생이라도 노려보려고 옥수수미끼를 해보지만 전갱이들은 옥수수도 잘근잘근 씹어먹어버리네요

옥수수에도 올라오는 전갱이에 감탄하며 시원한 입질속에 바람도 터지고 낚시도 마무리 했네요 ㅎㅎ

 

 

 

사진중앙에 새가 한마리 있는데

낚시하면서 계속 왔다리갔다리 하더니 떨어진 밑밥과 새우를 주워먹드라구요

처음엔 신경안썻는데

다음부터 만나면 새우라도 옆에 가져라가고 모아두어야겠습니다 ㅎㅎ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제자리 가까이 맴돌며 밥달라고 노래하는데

낚시에 집중하느라 챙겨주지 못해 미안했네요

 

 

 

작은넘들은 살려주고 사진속에 안찍힌 전갱이도 많이 있는데

손질해서 어머니께 가져다드렸네요

 

저번에 철탑을 왔을땐 참돔 2마리 혹돔 1마리 벵에1마리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참돔 1마리 나와줘서 꽝은 면했습니다 ㅎㅎㅎ

 

 

머문자리는 깨끗히 청소하고 전갱이 머리는 손질해서 갈매기 까마귀 밥주고 퇴선했네요

장마가 끝나면 부산갯바위는 본격적인 참돔 시즌이라 합니다

 

다들 손맛보시길 바래요 :D